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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눅눅한 장마철…냉장고 음식도 식중독 위험

2018-06-26 6 Dailymotion

장마철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려 어딜 가나 습도가 높습니다.<br /><br />덥고 축축한 공기, 식중독균이 번식하기엔 최적의 환경입니다.<br /><br /> “침수된 지역에서 경작된 채소류가 식중독 원인균에 오염되기 쉽거든요. 워낙 고온다습한 환경이다 보니까 이런 균이 훨씬 더 번식력이 높아지는 거죠.”<br /><br />이른 더위 탓에 대표적인 식중독균 살모넬라균은 이미 고개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물을 통해 옮기는 감염병, 장티푸스나 세균성 이질 환자 역시 해외유입 증가로 올해 들어 발생한 환자가 평소 1년 전체 환자보다 많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장마철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.<br /><br />식중독은 구토와 설사를 동반합니다.<br /><br />보통 일주일 안에 낫지만 어패류에서 자라는 세균은 패혈증을 유발해 심하면 목숨까지 앗아가기도 합니다.<br /><br />가장 조심해야 할 건 음식입니다.<br /><br />상온에 뒀다간 금방 상하기 쉽고, 냉장고에 넣었다고 해서 안심해서도 안됩니다.<br /><br /> “움츠리고 있다가 실온에 나오면,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균 번식 속도가 빨라지거든요. 완전하게 다 죽는다는 보장은 못 하는 거잖아요.”<br /><br />전문가들은 음식은 반드시 익혀 먹고 외출을 한 뒤에는 손발을 씻는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식중독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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